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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냉방비 지원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외에도, 별도 신청 없이 가구당 현금 5만 원이 자동 지급될 예정이며, 에너지바우처는 최대 90만 원 이상 수급 가능성도 있어 두 제도를 모두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세대 등은 중복 수급이 가능하므로 놓치지 마세요.
✅ 신청 방법
서울시 긴급 냉방비 지원금은 별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으로 등록된 경우 각 자치구가 이를 확인하여 자동으로 지급합니다. 지급은 2025년 8월 첫 주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등록된 계좌로 입금됩니다.
계좌가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압류계좌를 사용하는 경우, 구청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직접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령 안내는 각 자치구별로 8월 중 안내될 예정이며, 별도 안내문이나 문자로 지급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반드시 신청이 필요합니다. 2025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족이 대리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경우 공무원이 직권 신청도 가능하므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대상 조건
서울시 냉방비 지원금의 대상은 서울시 거주자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입니다. 약 38만 9000가구가 해당되며, 별도 신청 없이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자동 선별됩니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소득 요건으로,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여야 하며, 두 번째는 세대 구성 요건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만 7세 이하 아동,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 이상을 포함해야 합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서울시 냉방비 | 서울시 거주 + 기초·차상위 대상자 | 가구당 5만원 현금 지급 |
에너지바우처 | 기초수급 + 특수 세대원 포함 | 최대 연 941,300원 지원 |
쪽방촌 주민 | 특정 동주민센터 등록 주민 | 에어컨 필터·전기요금 월 10만원 지원 |
복지시설 | 경로당·노인시설 등 | 시설당 냉방비 최대 800만원 |
기타 | 계좌 미등록자, 압류 통장 보유자 | 현금 수령 가능 |
✅ 지급 금액
서울시 긴급 냉방비 지원금은 1가구당 **일시금 5만 원**으로,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뿐 아니라 주거급여, 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까지 포함되어 폭넓게 지급됩니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 구청을 통해 입금되므로, 수급 자격이 확인된 경우 자동 수령됩니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는 연간 기준으로 1인 가구 기준 295,200원부터 시작해 최대 4인 이상 가구는 701,300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여기에 해당 가구에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등이 추가로 포함될 경우 보조 지원이 붙어 최대 941,300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는 전기요금 자동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 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냉방 시즌에는 전기 요금 차감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가구원 수 | 기본 지급액 | 추가지급 포함 최대액 |
---|---|---|
1인 가구 | 295,200원 | 407,000원 |
2인 가구 | 407,500원 | 559,300원 |
3인 가구 | 532,700원 | 745,500원 |
4인 가구 | 701,300원 | 941,300원 |
서울시 냉방비 | 가구당 5만원 (일괄지급) |
✅ 유효기간
서울시 긴급 냉방비는 2025년 8월 첫째 주부터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일괄 지급되는 일회성 지원입니다. 지급 시기는 각 자치구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8월 중순 이전 대부분 지급 완료 예정입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사용 기간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사용되며,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따라서 전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 바우처가 잘 반영되고 있는지 고지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동절기에는 10월 16일부터 다음 해 5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때는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연료 구매 시 카드로 결제하면 자동 차감됩니다.
✅ 확인 방법
서울시 긴급 냉방비의 경우, 지급 여부는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 문자 안내 또는 공지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장 입금 확인이 가장 빠릅니다. ‘서울시 긴급 냉방비’ 또는 ‘구청명’이 입금자명으로 표시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신청 후 약 1~2주 이내에 복지로 또는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 상태 및 승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상태가 '승인 완료'로 바뀌면, 다음 고지서에서 바우처 차감 금액이 표시됩니다.
전기요금 고지서 또는 국민행복카드 이용 내역을 통해 바우처 사용 내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바우처가 적용되지 않으면 고객센터(1600-3190) 또는 주민센터로 즉시 문의가 필요합니다.
✅ Q&A
Q1. 서울시 냉방비와 에너지바우처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1. 네, 가능합니다. 두 제도는 서로 다른 재원을 기반으로 하며, 서울시 긴급 냉방비는 자동 지급, 에너지바우처는 신청형 제도입니다. 따라서 요건을 충족한다면 모두 수령이 가능합니다.
Q2. 에너지바우처는 자동으로 매년 갱신되나요?
A2. 아닙니다. 바우처는 매년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가구 구성 변경이 있을 경우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자동 갱신되지 않으므로 신청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Q3. 에너지바우처 금액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3.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www.energyv.or.kr)에서 신청 내역과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라면 카드사 고객센터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